한국후지쯔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형규 전무와 김병원 전무를 각자대표로 선임하고 2인 대표체제를 갖췄다. 신임 박 대표는 사업부문을,김 대표는 기술·지원·관리부문을 담당한다. 회사측은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자대표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공격적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