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다음달 1일부터 중고차 할부상품이용 고객에게 차량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캐피탈의 '오토 플랜' 상품을 이용, 중고 승용차와 레저 차량(RV), 승합차 등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차량 구입 후 '3개월 또는주행거리 5천㎞'의 범위 내에서 엔진과 변속장치(transmission), 타이밍벨트 등에결함이 생기면 수리나 교체를 해 주도록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는 고객은 현대.기아차나 GM대우자동차의 직영 또는 제휴 차량정비 업소를 방문, 부담금 5만원을 지불하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rjk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