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002990]은 코오롱TNS의 고속운송사업부문에 대한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이달 초 코오롱TNS 고속운송사업부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날까지 자산.부채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으며 다음달중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TNS 고속운송사업부문은 지난 2002년 부도 이후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현재 국내에서 고속버스 102대를 투입해 2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 기자 s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