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이달 20일까지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120.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은 124.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2%가 증가해 무역수지 적자는 4.1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산자부 관계자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증가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며 "수출 물량이 월 말에 몰리는 점을 감안한다면 2월 전체 수출실적은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