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원은 사표를 써라=일과 직장,대인관계,자기관리 등 6가지 주제로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자기계발의 요령을 담았다.
직장에서 흔히 일어나고 인간관계에서 종종 겪게 되는 일상의 문제들을 고찰함으로써 삶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모티브를 제공한다.
(김이수 지음,시대의창,1만1천원)
어디까지 사진인가? 사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디지털기술에 인공지능(AI)까지 일반화되고 있는 요즘, 사진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사진의 자리, 마음의 좌표’를 주제로 ‘2024 전주국제사진제’가 개막했다. 올해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선 디지털의 시대에 사진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한다. 주제전 외에도, 인공지능(AI) 사진작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미래를 향한 시선’ 전, 전주 사진가들의 지역 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꾸민 ‘전주로컬문화사진전’, 신진 작가들의 가능성을 조망할 수 있는 ‘뉴 포트폴리오’ 전 등 국내외 100여 작가들이 참여한 8개 섹션이 관람객을 맞는다. 주제전에서 눈길을 끄는 이나현의 작품 ‘Noise’. 공간 가운데 선 투명한 벽면 가운데로 사물이 관통하고 있다. 사물은 합성섬유로 생산한 제품처럼 보이고, 벽면은 플라스틱으로 추측된다. 페인트를 칠한 듯 보이는 매끄러운 바닥은 이 모든 사물들을 은은하게 반사시키고 있다. 추상적 설치미술작품처럼 보이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미지를 이어붙여 만들어낸 것이다. 작가의 상상이 빚어낸 이미지들은 현실감 충만하다. 이것이 사진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다. 인공과 가상을 결합해 열어놓은 새로운 이 공간은 작가의 예술적 방향성을 의미심장하게 보여준다. 이민지가 요가 수련자의 동작의 일부분을 담은 ‘숨’은 사진가의 시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요가수련자들은 호흡과 근력과 유연성을 모두 모아 동작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작가는 동작과 동작 사이에서 탈락하는 것들을 붙잡았다고 말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왔다.이번 명단에서 장윤중 공동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 이성수 CAO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장 공동대표는 앞서 미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을 비롯해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도 올랐다.빌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출범한 북미 통합 법인의 역할에 주목하며 "장윤중 대표는 K팝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은 의미 있는 하나의 이정표라며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특히 북미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 등 다양한 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빌보드는 "북미를 넘어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 영국 엔터기업 '문앤백(Moon&Back)'과 협업을 통해 영국 현지에서 보이 그룹을 론칭하는 TV쇼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는 지난 3월 북미 6개 도시에서 진행
배우 한소희가 "편집 때문"이라고 프랑스 유학 거짓말 의혹을 해명하면서 나영석 PD와 함께하는 제작진들까지 불똥을 맞았다.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9일 "한소희가 방송에서 직접 한 말은 모두 사실"이라며 "프랑스 학교에 합격했던 건 맞다"고 밝혔다.한소희는 올해 1월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배우 박서준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나영석 PD는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왔냐"고 물었고, 한소희는 "프랑스 학교에 붙었었는데 제 명의로 된 계좌에 6000만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된다"며 "근데 그때 제가 6000만원이 어디 있겠느냐"면서 프랑스 유학이 좌절됐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예고에서 미술을 전공했기에 프랑스에서 미술 유학을 준비했다는 것.그러면서 대학에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하루 12시간 호프집에서 알바하면 180만원을 주는데 2시간 모델 일 촬영을 하면 300만원을 줬다"며 "이후 과자 광고가 들어왔는데 통장에 2000만 원이 들어오더라. '이런 거 3편 찍고 6000만원 채워서 (프랑스) 가자'고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한소희의 발언이 알려진 후 일부 누리꾼들이 프랑스 학생 비자를 받기 위해 신청자가 증명해야 하는 은행 계좌 잔고와 한소희의 발언이 맞지 않는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대학합격증서를 인증하거나, 프랑스 학교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프랑스어 공인 인증시험 델프(DELF)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증명하라고 한소희를 압박하기도 했다.이후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한소희가 한 누리꾼과 프랑스 유학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