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된다. 손보사들은 귀성,귀경길 차량들의 사고나 고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보상센터'와 '긴급출동서비스'를 운영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연휴 때는 도로정체가 심하므로 출발 전에 차량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주행 중 사고를 당하거나 고장이 날 경우에 대비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의 보상 및 긴급출동서비스 전화번호를 확인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손보사들은 '설맞이 특별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신동아화재는 '예스카 365 개인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경우 명절 연휴기간에는 피보험자뿐 아니라 누가 운전하다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료의 추가부담없이 약정된 보상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대해상은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현장 사고처리와 보상상담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동부화재도 견인차량 1백90대를 전국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에 배치,현장 사고를 처리키로 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