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CJ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2월 광고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계절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4대매체는 물론 온라인과 CATV 등 전매체가 호전될 것으로 보이며 업종별로는 IT-건설-음식료-자동차 등의 광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소개. 그러나 실질적인 광고비 지출 증가세 전환에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2분기 이후 시점부터 가능할 것으로 관측. 해외취급고 비중이 높은 제일기획이 상대적으로 주가상승 모멘텀이 크다고 평가하고 점진적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SBS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단기적인 주가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