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항공수요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4일 삼성 이훈 연구원은 1월 인천공항 이용자수가 전년동월대비 8.2% 증가한 217만여명에 이르렀으며 지난해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계절성까지 고려할 경우 증가율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설날 연휴중 주요 노선의 예약율이 90%를 초과하고 있어 2월에는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예상했다. 항공수요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라며 목표가 5,400원에 투자의견 매수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