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3천만원이상 예금하면 일반 정기예금보다 0.3%포인트 높은 연 3.9%의 금리를 지급하는 만기1년짜리 `고단위 플러스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저금리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신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특판 예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시중 은행들의 일반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 초반인 것을감안하면 이번 특판예금은 연말 재테크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