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스타 보아가 인도네시아 최고 권위의 대중가요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보아는 16일 밤 오후 9시30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인 `Ami Award'에 참석해 `My Name'과 `No.1' 및 `Valenti'를 부르며 축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 시상식은 싱가포르와 베트남에도 생중계되는 동남아시아권에서 인지도 높은 행사다. 보아는 시상식 다음날인 17일 오후 2시부터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역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국가로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날 회견장에는 현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아는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발매된 새 싱글 `Merry-Chri'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