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8일 어린이 안전관리 서비스 '비즈메카 키즈케어'를 내놓았다.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에 다니는 아이가 무사히 도착했는지,집에는 잘 돌아오고 있는지를 부모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어린이 안전관리 서비스다.


아이들은 KT가 발급한 전자명찰을 차고 다니게 되며 이 명찰을 등·하원 때 유치원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대면 부모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전자명찰에는 아이의 이름과 주소가 적혀 있어 미아도 예방할 수 있다.


KT는 키즈케어에 가입한 아이들에게 모든 교통 관련 사고에 대해 보상해 주는 어린이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줄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유용한 여러 놀이 및 교육 콘텐츠를 키즈케어 홈페이지(kidscare.bizmeka.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요금은 문자메시지 서비스와 전자명찰,교육 콘텐츠,교통상해보험을 모두 포함해 월 3천원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