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내년 연 평균 환율을 1,085원으로 전망했다. 1일 대신증권은 해외요인 우세로 내년 상반기 원화 강세가 나타난 후 하반기들면서 국내 변수 부각으로 원화 악세를 보이는 전강후약 패턴을 예상했다. 미국 경상수지 정점을 내년 1분기로 점친 가운데 중국 위안화도 내년 상반기 환율제도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엔달러 하방 경직성을 추정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정부의 원화 약세 유도 정책이 개시될 것으로 관측했다. 내년 각 분기별 환율 전망치는 1090원-1050원-1080원-1120원으로 연 평균 환율은 1,085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