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전과 충남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의 1교시 결시율은 각각 7.14%와 7.89%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경우 지원자 2만1천183명 가운데 1천514명이 결시해 7.14%, 충남지역은 지원자 1만8천703명 가운데 1천476명이 결시해 7.89%의 결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능시험 결시율(대전 4.9%, 충남 5.84%)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이 수능시험에 많이 응시하지 않아 결시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