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는 10월중 울산지역에서 신설된 법인수는 제조업 22개, 비제조업 27개 등 총 49개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조업의 경우 지난 9월 신설법인 증가수에 비해 자동차.부품업종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업종, 조선.선박부품업종 등에서 늘어 전체적으로 지난달 신설법인 15개보다 증가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달 32개에 비해 5개가 감소했다. 한편 10월중 신설법인의 자본금 규모는 5천만원 이하가 29개(59.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5천만~1억원 이하 10개(20.4%), 1억~2억원 이하 4개(8.2%), 2억원 초과 6개(12.2%) 등이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 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