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락탐 등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는 액체유황을 공급하는 세광화학공업㈜(대표 유윤철)는 1981년 유황사업을 시작으로 23년간 한 품목에 역량을 집중해와 업계 장인의 위치를 지켜왔다. 이 회사는 원재료의 수입대체 효과와 국내 중화학공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어 및 고무공업,세제,화공약품,과수원예,축산 등 다양한 산업부문에 분말유황을 공급하고 있다. 또 R&D 부분에 있어 KERI 및 러시아 Vniitvch 고주파 연구소와 공동으로 3년간 유리제조용 유전 가열로를 개발하여 기술적으로 만족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립 이래 Sulphur의 전문성을 높이면서 기업의 안정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는 세광화학은 전략적 사업에 과감한 설비투자와 R&D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유윤철 대표는 "구체적인 방향은 대체 에너지 즉,식물성 알코올을 개발하여 환경기준 강화정책에 부응하는 것이다"며 "일본과 기술합작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원료공장을 건설하고 여기서 생산되는 원료를 온산공단 가공공장에서 첨단 무공해 식물성 알코올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굴지 기업 출신보다는 사내의 인력자원을 통해 꾸준한 인재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세광화학 유윤철 대표는 노사의 어려운 문제들을 가족적인 선진국형 기업 경영을 통해 해결하는 기업으로도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온라인에서 인터넷을 매개로 하는 새로운 e비즈니스 영역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일본 등 동남아 일부 국가에 석유류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사업의 영역을 중국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사로는 만장산업(주),건수산업(주),(주)엔이티코퍼레이션,엠제이커스텀(주) 등이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석유화학 부문의 환경보전형 식물성 알코올 개발과 석유화학제품 중국 시장 수출, 통신기술 부문의 HDTV 안테나 미주시장 수출,무선 임펄스 통신 기술 사업화 및 용역 제공 및 국내 새로운 트렌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