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재영솔루텍에 대해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5일 동원 노근창 연구원은 재영솔루텍에 대해 LG전자 GSM 휴대폰 케이스 수요의 30%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타 거래선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일 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많은 물량을 보장하면서 단가 인하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수익성이 매출 증대에 따라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그러나 지금까지 낮은 밸류에이션에 중소 휴대폰 중심의 거래선 리스크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LG전자 비중이 크게 확대하고 있는 현 시점은 오히려 할인 요인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 주가 수준 배당 수익률은 3.0%라고 분석했다. 목표가 5,7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