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034020]이 조만간 대우종합기계[042670]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FT는 대우종기 매각 관련 인사의 말을 인용 "몇주 안에 두산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FT는 두산 1조8천억, 효성 1조3천억원, 팬텍 컨소시엄 8천억원대 등 업계가 추정하고 있는 후보들의 인수희망가 규모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은 이달 중순 이후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