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올해 8회째 시행한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백성암씨(한남대 건축대학원) 등 3명이 공동 응모한 'The temporality of human experiences'를 선정했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가 처음으로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15일부터 8월20일까지 '도시 가로와 어우러진 집합주거단지'를 주제로 시행됐다. 모두 70개 대학에서 2백40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상,명지대 김성익씨가 수상한 금상은 건설교통부장관상,중앙대 이용수씨팀이 수상한 은상에는 주공사장상이 수여되는 등 총 26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성남 분당에 있는 주공 본사에서 열린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