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캐스트의 안드레 3000이 여배우 얼리셔 실버스톤과 함께 한 동물보호운동단체의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채식가'로선정됐다.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PETA)이 매년 실시해온 이 조사엔 1만2천명 이상이 투표했으며 결과는 지난주 발표됐다.

종전 선정자들 가운데는 토비 매과이어와 로런 부시 및 섀니아 트웨인이 들어있다.

안드레 3000(30)은 2인조 힙합 아웃캐스트의 일원이다.
아웃캐스트의 힙합 음악은 2004년 그래미상 3개부문상을 수상했다.

실버스톤(27)은 영화 '클루리스'와 '배트맨과 로빈'에서 주연했다.

(뉴욕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