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8일 외국인들이 현대상선을 지난 7일까지 13일 연속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12일 동양화재[000060] ▲ 9일 하나은행[002860], 한국단자[025540], KT&G[033780] ▲ 7일 삼성화재[000810], 현대차[005380] ▲6일 이루넷[041030] ▲4일 심텍[036710] 등을 외국인들이 연일 사들였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외국인들이 대형주와 중형우량주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으며 휴대전화 부품업체인 심텍과 같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분석했다. 또 아틀란티스 펀드가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세진티에스는 3일간 외국인 지분율이 2.15%포인트나 높아졌으며 ▲ 예당[049000] 1.8%포인트 ▲ 티에스엠텍[066350] 1.79% ▲ 네패스 1.64% ▲ LG석유화학 1.37% ▲ 이오테크닉스[039030] 1.36% 등도 외국인 지분율이 급등했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외국계 펀드가 우리나라 소형주로 눈길을 돌리면서 최근 지분이 급등한 종목들의 대부분이 코스닥 기업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