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부모님께 감사 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6~9일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어버 이날 노인 우대 행사'를 열고 경로우대증이나 대한노인회 회원증을 가지고 오면 여 성정장과 모피를 20~30% 할인해준다. 마담포라, 앙스모드, 리베도, 벨리시앙, 진도, 국제, 우단 등의 브랜드가 참여 한다. 롯데마트 금천점과 연수점은 7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카네이 션을 달아주고 8일에는 60세 이상 부모님을 동반한 고객 58명에게 염색약을 준다. 의정부점에서는 8일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200명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6~9일 `어버이날 孝 선물 상품전'을 열고 실버웨어와 구두, 핸드 백, 패션잡화를 최고 60% 할인판매한다. 16일까지 `건강식품 특별 제안전'에서는 꿀, 로열제리, 인삼, 버섯 등 건강식품 을 10∼4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어버이날 선물 할인쿠폰이 담긴 DM을 9일까지 나눠준다. 33만원하는 명품 한우 특호는 27만원, 5만원짜리 홍삼봉밀절편은 3만5천원에 판 매하고 잣, 호두세트는 20% 깎아준다. 7일 3만원 이상 구매하고 DM의 카네이션 증정권을 갖고 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한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어버이날 부모님을 동반한 고객에게 뽀뜨레, 금란세 등 실 버웨어를 30% 할인해준다. 3층 엘레강스 정장, 미씨캐주얼 등 20여개 브랜드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카네이션 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