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일은 흐린 가운데 제주지방만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70%)가 오겠으며 휴일인 2일은 전국이 구름만 많이 낀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전남북, 제주, 강원 영동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나 밤 한때 비(강수확률 40~7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북, 강원 영동지방 5mm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0도, 전국이 18~23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1일은 제주지방에만 오전 한때 5~10mm 가량의 비(강수확률 70%)가 온 후개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비 소식은 없이 흐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휴일인 2일에는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차차 흐려져 3~4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간지방 등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말과 휴일 나들이하는 동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