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은행주에 있어서 경기침체기에는 대손상각비,경기회복 국면에서는 NIM(순이자마진)의 중요성이 부각된다면서 현 시점에서는 하나은행의 수익성이 계속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NIM이 우량하고 레버리지효과가 높은 우리음융,국민은행의 실적 개선속도와 주가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현 시점에서 하나은행에 대해 매수와 보유 의견을 제시했으며 투자기간 6개월에 해당하는 경우 올해 2분기 부터 턴어라운드하는 우리금융을 매수 추천했다. 또 투자기간이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 올해 3~4분기 경기보회복을 예상 국민은행 선취매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1년 이후 신한지주 포지션 편입여부 검토. 은행주 밸류에이션을 부담스럽게 만들고 있는 신한지주(1.8배),한미은행(1.8배)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한 은행주 PBR은 1.2배 수준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