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자이툰부대는 이라크 북부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등 두 곳 중에서 한곳을 선정해 6월 중순 파병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일 밤 자이툰부대 주둔지로 크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중 한곳을 희망한다는 제의를 미국으로부터 접수했다면서 우리 정부는 조만간 2곳 중 한곳을 파병지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