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교보자동차보험이 NHN과 온라인마케팅 부문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과 관련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NHN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제휴로 NHN에 기여하는 연간 매출액 규모는 약 10억원 내외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검색 시장의 성장성이 높은 데다 '지식 검색'의 네트워크 효과에 의해 네이버의 시장 선두 위치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경쟁 심화로 국내 웹게임 포털 시장은 어느 정도 성숙기에 도달했으나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 한게임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