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1일 금은방에 침입해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민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전 4시께 포천시 일동면 모 금은방 뒷문을 공구로 뜯고 들어가 5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다른 금은방 5곳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민씨는 1천여만원의 신용카드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