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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코리아 2004 컨퍼런스] '통신업체 컨버전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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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통신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KT와 SK텔레콤이 내년에는 유ㆍ무선융합시장을 놓고 일대 격돌을 벌일 전망이다. 무선사업자의 책사격인 SK텔레콤의 한수용 상무와 유선사업자의 대표격으로 나선 KT의 김춘식 상무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모두 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무선랜 휴대인터넷을 디지털컨버전스 환경에서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로 꼽아 이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임을 예고했다. 이들은 기존의 유ㆍ무선통신서비스 시장이 성장기를 지났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서 새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한수용 상무는 "네트워크 콘텐츠 단말기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모바일금융과 모바일마켓플레이스 위성DMB 휴대인터넷 등이 현재 진행중인 대표적인 컨버전스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한 상무는 "앞으로 통신 방송 유통 금융 콘텐츠 산업에서 다양한 형태의 컨버전스 현상이 발생하겠지만 각 산업내 또는 산업간 상호작용에 따라 서비스와 제휴형태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이동통신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컨버전스 서비스를 통한 성장 전략을 구사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윈윈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T 김춘식 상무는 "유선사업자는 앞으로 유선전화와 결합된 형태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초고속인터넷을 통해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신과 방송의 융합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T측이 소개한 대표적인 유무선통합상품은 원폰서비스와 핫스폿존. 원폰서비스는 가정에서 이동전화로 유무선 전화를 겸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핫스폿은 야외에서도 초고속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김 상무는 "영국의 경우 전체 가구의 약 20%가 유선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며 이런 추세는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며 유선사업자들의 무선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와함께 KT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위성DMB, 휴대인터넷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SK텔레콤의 향후 주력사업과 일치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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