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삼성전자와 소니 합작에 대해 양 사 모두 긍정적이나 소니에 좀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29일 CLSA는 내년 LCD 공급부족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양 사간 합작투자 합의는 모두에 호재로 보여지나 소니가 더 유리한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소니는 합작사를 통해 LCD기술력 이전과 시장수요가 급증하변서 공급이 부족한 LCD패널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다고 지적했다.삼성전자는 막대한 초기투자비용을 나눠부담할 수 있다는 점만 긍정적. TFT-LCD부문의 경우 노트북과 특히 LCD-TV 수요급증에 힘입어 공급부족이 확실하게 전망돼 이 부문의 호전으로 삼성전자의 LCD부문의 04~05년 영업이익 기여도가 이전 수준의 두 배 이상인 17~19%까지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