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지난 3.4분기에 10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76억5천만원으로 전분기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억9천만원으로 1천7백49%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안정적인 매출과 씰온라인의 해외수출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시범서비스중인 씰온라인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좋아 향후 실적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개방형 게임포탈사이트 '레몬볼'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