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5호 발사 성공은중국의 첫 수소폭탄, 원자폭탄 실험만큼이나 "의미있는" 일이라고 신화통신이 쉬관화(徐冠華)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을 인용, 16일 보도했다. 쉬 부장은 이날 선저우 5호가 무사히 귀환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유인 우주선의 성공적인 발사는 '두 차례의 폭탄과 한 번의 위성'만큼이나 의미있는 영광스러운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앞서 지난 1964년과 67년 각각 첫번째 원자폭탄 실험과 수소폭탄 실험을 했으며 지난 70년 첫 인공위성을 발사한 바 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eyebrow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