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이 아시아 17세청소년대회 예선전에서 홍콩을 완파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11일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13조 경기에서 이청용과 고명진의 해트트릭 행진에 힘입어 홍콩을 10-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15일 파주NFC에서 괌과 2차전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