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8일 신한카드가발행한 3억유로(4000억원 상당)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에 대한 신용등급을 `Aa3'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AA-' 등급을 부여했다고밝혔다. 무디스의 `Aa3'와 S&P의 `AA-'는 모두 네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개인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 자산을 기초 자산으로 해 발행되는 신한카드 ABS는5년 만기에 원화 확정금리는 4.75%로 카드사의 ABS 발행 사상 최저 수준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