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24일 '8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최금식 선보공업 대표(51)를 선정했다. 기협중앙회는 국내 조선소의 선박기관 의장분야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에 기여한 최 대표의 기술개발 공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해수에 함유돼 있는 각종 이물질을 여과해 주는 필터와 선박엔진 소음기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조선기자재 국산화를 통해 회사 매출을 매년 30%가량 성장시켰다. 선보공업은 지난 86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2백74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매출목표는 3백50억원이다. (051)260-553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