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방송은 27일 일본과 미국이 반테러전의명분 아래 군사적 결탁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평양방송은 지난 20일 일본 정부가 미국 주도하의 반테러전에 동원돼 인도양에배치된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함대가 지난 3월까지 미군 함정들에 총 28만2천여 ㎘의 연료를 보급했다고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렇게 밝혔다. 방송은 또 "일본 자위대는 미군을 위한 수송임무 등도 수행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