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국민정당은 22일 경기 고양시 덕양갑지구당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 지역 재선거 후보로 유시민(柳時敏) 전 대표를 공식 선출했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유 전 대표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당원 209명이 당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 205표를 얻었다. 개혁당은 이미 의정부지구당에서도 온라인 투표를 통해 허인규(許仁奎) 후보를 선출하는 등 정당 사상 처음으로 전국 각 지구당위원장과 국회의원 후보 등 공직후보를 당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