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신용전망 하향 조치가 조급했다는 외국 금융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12일 크레디스위스(CSFB)증권은 북핵 우려 고조를 반영해 무디스가 한국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앞으로 몇달동안 북한관련 부정정 소식이 더 나올 수 있음에도 이번 조치를 조급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CSFB는 무디스가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변경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실질적인 전행위험이 나타나지 않는 한 신용등급 자체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S&P나 피치사의 연쇄적 하향 조치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