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너스 자회사인 게임포털사이트 ㈜넷마블(대표 방준혁)은 지난 4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20만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000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3개월 만에 처음으로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확보했다. 동시접속자 수는 어느 한 시점에 온라인게임의 서버에 접속하고 있는 게이머들의 수를 뜻하는 것으로 온라인게임의 인기를 가장 잘 반영하는 수치다. 국내 온라인게임 가운데 처음으로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기록한 게임은 지난해 1월 넥슨의 `비엔비'다. 넷마블 관계자는 "4일 동시접속자수 20만5천235명을 기록했으며 회원수도 1천700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올해 목표 실적은 매출 810억원에 영업이익 400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