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29일 지난해 외화증권 매매규모는 11억3천869만달러로 전년 15억98만달러에 비해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수금액은 8억4천992만달러로 31% 감소했고 매도금액은 2억8천877만달러로 8%늘었다. 종류별로는 채권매매가 9억9천655만달러로 지난해 전체 매매의 87.5%를 차지했고 주식과 신주인수권의 매매비중은 각각 7.7%, 4.8%에 불과했다. 외화증권은 외국통화 표시증권 또는 외국에서 지급받을 수 있는 증권으로 외국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증권과 국내기업이 외국에서 발행한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등을 꼽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