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선물 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0센트 오른 온스당 355.1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금값은 장초반 미국 달러화의 강세소식으로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한 때 온스당 351.6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오후장 들어 국제정세 불안 심리로 달러가 다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반등,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금 현물가격은 지난주말 보다 2.40달러, 0.7% 내린 온스당 352.85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