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제주도 북제주군에 들어서는 함덕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을 오는 15일부터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함덕택지개발지구는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 일대 3만5천평에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단독주택 1백55가구,공동주택 1백95가구 등 3백50가구를 수용하게 된다. "단지 내 도로 폭을 8m 이상 확보하고 경관 및 완충녹지를 전체 면적의 40% 이상 확보하는 등 친환경 전원주택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는 게 토공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