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프채널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엘로드배 스타 스킨스 골프대회'를 방송한다. 이 대회는 류용진.최홍림.김국진.홍기훈.홍요섭.장재근.차광수.권인하.길용우.이상인.이종원.윤용현.김창열.김규철.이충희.정원관 등 싱글 수준의 연예인 골퍼 16명이 참가, 9홀 스킨스 대결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는 내셔널타이틀인 2003년 한국오픈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기회를얻게 되며 최광수 프로골퍼와 맞대결할 기회도 갖는다. 참여한 연예인 골퍼들은 홀당 10만원인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성금으로 기부할예정이라고 SBS 골프채널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