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전 직원의 90%에 달하는 4천500여명이 경영권 매각에 반대하며 노조에 사직원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흥은행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지점장.계약직 직원 등 비노조원을 포함한 전직원들로부터 사표를 제출받은 결과 이같이 사표를 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