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1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은행에서 개설한 계좌에 대해 HTS 선물 및 옵션거래 수수료율로 0.001%, 0.05%를 각각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전문증권들의 거래수수료가 선물 0.003%, 옵션 0.15%~0.2%인 점을 감안할때 이같은 수수료율은 한시적이지만 파격적인 수준이라고 동원증권은 말했다. 동원증권은 "12월말까지 거래소비용 등 매매비용이 면제되는 시점을 맞아 최저수수료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원증권의 선물옵션계좌 개설이 가능한 은행은 국민, 기업은행 두 곳이다. 한편 동원증권은 투자은행(IB) 업무강화를 위해 파생상품업무를 관장하는 DS(Derivatives Solution)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김범준 전 JP모건 서울지점 상무를영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