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의사를 밝혔다가 개막식까지 도착하지 않은 솔로몬제도와 마셜제도, 투르크메니스탄 등 3개국이 끝내 부산 아.태장애인대회에참여하지 못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오전 입국예정이었던 솔로몬제도가 이날 오후 공식적으로 불참입장을 통보해왔고 마셜제도와 투르크메니스탄도 이날 최종 참석 불가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개막된 2002 부산 아.태장애인대회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모두 40개국이 참가해 지난 89년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5회 대회(41개국 참가)이후 참가국이 가장 적은 대회로 기록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