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속은 23일 1∼3분기 매출액이 477억4천4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3분기 매출액은 163억500만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8.4% 증가했고 올해 2분기(173억8천500만원)와 비슷한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현대금속 관계자는 "고가품인 레버형 도어록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체 매출규모가 크게 늘었다"며 "통상 성수기가 4분기인 만큼 올해 전체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금속은 현재 3분기 매출액만 집계됐다며 매출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경상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상태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