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이달 9~11일 강원도 양양군 수해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병원은 응급의학과 이중의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외과, 피부과, 안과 등의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 모두 16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 양양군의 서면, 손양면,강현면에서 주민들을 무료 진료해줄 계획이다. 이 병원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앰뷸런스와 버스로 순회 진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