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지난 8월 판매실적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대차는 8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달보다 0.4% 증가한 15만6,32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8% 늘었다. 수출이 8만7,281만대로 전달에 비해 1.17% 신장된 반면 내수는 0.46% 준 6만9,040대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