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는 롯데쇼핑과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도파측은 롯데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백화점 경영의 노하우 및 경험과 기술,네트워크 등을 활용함으로써 인수자의 지역 거점점포로 기능하면서 미도파의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상호와 명칭 및 백화점 사업관련 서비스표와 상표,사인,로고/포장지.쇼핑백,포장박스의 의장/유니폼,명찰 배지의 디자인 등을 사용할수 있게 됐다. 또 롯데쇼핑은 업무제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사 임직원을 상계점에 파견하거나 미도파의 소속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쇼핑은 용역대가로 감가상각비 공제전 영업이익의 10%를 받기로 했다.업무제휴 기간은 내년 9월말까지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