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미자,조용필씨,그리고 지휘자 금난새,성악가 조수미씨 등이 추석을 맞아 오는 9월20∼21일 평양에서 공연을 갖기로 했다. 문화예술기획사인 CnA코리아(대표 배경환)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가 이같이 합의했다며 21일 북측의 확인서를 공개했다. CnA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4명과 남측 오케스트라가 북측 최고 지휘자인 김일진씨가 지휘하는 조선국립교향악단과 공연을 갖는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