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주택용 전기요금을 낼 수 있는 신용카드로 9월부터 국민.외환.신한카드를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LG.삼성.BC카드에 이어 요금납부에 쓸 수 있는 신용카드가 6가지로 늘어나게 됐다. 그러나 신용카드로 요금을 납부할 경우 할인혜택이 없으며 신용카드 소득공제금액에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현재 전기요금 납부방법은 신용카드 외에도 방문납부, 자동이체, 인터넷빌링 등이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